위축성위염 장상피화생을 피부처럼 소중히 관리하면 어떨까?

위염은 대개 단계별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염 초기에는 표재성위염이나 미란성위염이 많죠.

 

그런데 위염이 만성으로 진행되면 만성위축성위염 장상피화생으로 진단 받게 되는데요.

 

https://youtu.be/8f9PN764n_I

표재성위염이나 미란성위염은 위염이 위장의 표면에 있다는 말이고

만성위축성위염과 장상피화생은 위장의 세포가 노화되어서 암이 되기 쉬운 상태가 되었다는 말이죠.

 

표재성위염이나 미란성위염은 치료가 잘 되면 없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만성위축성위염과 장상피화생은 다시 정상으로 되돌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만, 치료와 관리를 통해 위장의 혈액순환을 살리고 염증 반응을 지속적으로 차단해주면

세포 재생이 살아나기도 하고,

장상피로 변하는 세포들의 숫자가 줄어들고 일부는 정상으로 돌아오기도 합니다.

 

위축성위염과 장상피화생이 위험한 이유는 위암 발생률을 높이기 때문인데요.

위축성위염은 6배 정도, 장상피화생 환자는 10배 정도 위암이 될 확률이 높다고 하니 미리미리 조심하고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죠.

 

어떤 분은 위축성위염과 장상피화생은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는 질환이라고 말씀을 하기도 하는데요.

 

사실 모르는게 약인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모든 질병을 운명에 맞기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자신의 건강을 너무 소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죠.

 

교통사고로 죽을까바 무서워서 아예 운전을 하지 않는 사람은 드물지만, 안전 운전을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하는 사람은 많죠.

 

과속 운전을 하지 않고 신호를 잘 지키고, 여력이 되면 더 튼튼하고 좋은 차를 사기도 합니다.

 

위장의 점막은 우리 몸을 바깥에서 지켜주는 피부처럼 위장 안쪽 우리 몸을 지켜주는 피부라고 생각하면 되는 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