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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과민성 방광 원인 및 자가 진단 방법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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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극장에서 영화를 잘 보고 있다가, 한참 중요한 부분에서 소변이 마렵거나, 회사에서 회의 도중에 소변이 마려워서 중요한 내용을 놓치기도 하죠.

 

이런 빈뇨가 오래되면 버스 타기 전에 긴 회의가 있을 때, 영화 관람 전에 소변 마려우면 어떡하지 하고 걱정돼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단순히 물을 많이 마시거나 이뇨작용을 하는 커피나 차 종류의 섭취량이 많지도 않는데 소변량은 적은데 소변이 자주 마려워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분도 계십니다.

 

많은 분들이 본인이 소변이 자주 마려운지 그냥 평균적으로 소변을 보는 건지 잘 모르는 분들도 많습니다.

 

소변 자주 마려움이 있다면 그 원인은 방광이나 요도와 같이 배뇨기의 이상일 수 있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다양한 원인에서 빈뇨 증상이 생길 수 있고 병원에서 정확한 원인을 찾고 치료를 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임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소변이 자주 마렵다는 것에 대한 기준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신장의 사구체를 통해 우리 몸의 혈액이 걸러지며 99%의 수분은 재흡수가 되고 1%가 소변으로 만들어져 방광으로 흘러갑니다.

대략적으로 하루 평균 800ml에서 개인에 따라 2,000ml까지도 소변이 만들어지고 배출됩니다.

 

성인 방광의 크기는 500ml로 300ml 정도 소변이 모이면 오줌이 마렵다고 느껴지고 평균적으로 하루에 7번 넘게 소변을 본다면 빈뇨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시간으로 확인하면 2시간 반에서 3시간마다 소변이 마렵다면 정상적인 건강 상태입니다.

 

 

소변 자주 마려움에도 여러 가지 증상이 있는데 소변을 보고 난 후에 시원하지 않거나, 잔뇨감을 느끼는 분들의 경우도 있고, 밤에 자다가 야간뇨로 힘든 분들도 있고, 소변이 급하게 마렵고 참지 못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빈뇨에는 방광염, 요도염, 전립선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고, 요붕증 같은 신장성 질환, 중년 이상의 남성분은 전립선 비대증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 외에 요로 결석이 있다거나 당뇨병이 있으신 분들의 경우에도 소변 자주 마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원인 중 과민성 방광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과민성 방광 이란 과민성 대장으로 대변을 참지 못하는 분들이 있듯이 과민성 방광으로 인해 방광 크기는 500ml인데 소변이 100ml 만 차 있는데도 뇌에 오줌이 마렵다는 신호를 보내는 경우 우리는 과민성 방광이라고 합니다.

 

과민성 방광의 경우 소변은 자주 마렵고 소변이 갑자기 급하게 마렵지만 소변의 양은 많지 않고, 소변을 보고 잔뇨감이 남아 있는 게 특징입니다.

 

중요한 시험이나 면접, 경기가 있는 경우 우리는 긴장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소변이 자주 마렵기도 합니다.

 

과민성 방광 빈뇨는 긴장도와 스트레스가 높아질수록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성인보다는 아이에게 나타날 확률이 높습니다.

 

 

과민성 방광의 원인으로는 신경계 질환으로 생기는 경우가 있고 심리적인 요인과 오래된 소변 습관이 과민성 방광의 원인이 됩니다.

 

평소에 물을 잘 마시지 않는 분들과 커피를 자주 마시는 분들, 잦은 음주를 즐기시는 분들에게 과민성 방광이 더욱 쉽게 발견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성격이 예민한 분들이나, 강박증이나, 불안증, 우울증이 있는 분들의 경우에도 과민성 방광 위험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 혈압약이나, 이뇨제 등의 약제가 과민성 방광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과민성 방광을 치료하는 방법도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과민성 방광으로 인해 소변 자주 마려움은

방광 훈련을 통해서 조금씩 개선할 수 있습니다. 방광훈련이란 소변이 마려울 때 5분 정도씩 소변을 참아주며 조금씩 소변 횟수를 줄여가고 방광의 신경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연습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소변이 자주 마렵다고 물을 적게 마시는 게 아니라 물은 평소와 같이 조금씩 자주 마셔 주면서 소변 참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 가야 합니다.

 

수분을 적게 섭취하면 신장에도 좋지 않고 방광염이 발생될 확률이 올라가면서 과민성 방광을 더 유발할 수 있습니다.

소변을 오래 참으면 방광에 염증이 생기고 신장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오래 참는 건 좋지 않지만 3시간 정도는 참으면서 규칙적으로 소변을 보는 게 좋습니다.

 

본인이 집중할 수 있는 행동으로 방광에 집중되는 주의를 돌리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과민성 방광과 다르게 방광의 용량이 작은 경우도 있습니다. 골반 내 장기 질환으로 방광이 눌리기도 하고 결석으로 인해 방광이 보관할 수 있는 소변의 량이 평균 500ml보다 작아져서 소변 자주 마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방광 훈련만으로 좋아지지 않으니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원인을 찾아서 치료를 해야 해결될 수 있습니다. 비뇨기과에 방문하여 치료를 한다면 배뇨 관련해서 소변의 양부터 염증 질환과, 잔뇨 검사 등을 하고 배뇨 기록지를 3일간 작성합니다.

비뇨기과에 방문이 부끄럽고 꺼려질 수 있지만 정확한 치료를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병원 방문하여 진단하고 치료를 권장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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